與 당대표에 한동훈…최고위원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진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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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대표에 한동훈…최고위원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진종오
  • 이설아 기자
  • 승인 2024.07.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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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원희룡(왼쪽부터), 나경원, 윤상현, 한동훈 당대표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오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원희룡(왼쪽부터), 나경원, 윤상현, 한동훈 당대표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에서 사퇴한 지 103일 만에 당대표로 복귀한 것이다.

한 대표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선거 개표 결과 32만709표를 득표했다. 과반 이상으로 최다 득표를 하며 결선 없이 당대표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당대표 선거에는 전체 당원 84만1614명 중 40만8272명이 투표에 참여해 당원 최종 투표율은 48.51%였다.

원희룡 후보는 9만6177표로 2위를 차지했고, 나경원 후보는 7만4419표로 3위, 윤상현 후보는 1만9051표로 4위로 집계됐다.신임 최고위원에는 장동혁, 김재원, 인요한, 김민전 후보가 뽑혔다. 청년최고위원으로는 진종오 후보가 당선됐다. 김민전 후보는 득표순으로는 5위였으나 여성 당선인이 없을 경우 4위 득표자 대신 여성후보자 중 최다득표자를 최고위원으로 하는 당헌·당규에 따라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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