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동구의회는 인천 10개 군·구의회 중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유일한 곳으로 지난 5일 제278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원 구성 의장단 선출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기명투표로 실시된 의장단 선거에서 후반기 의장에 유옥분(국민의힘) 의원이, 부의장에는 이영복(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어 진행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기획총무위원장에 윤재실(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복지환경도시위원장에는 장수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되어 후반기 상임위를 이끌게 됐다.
동구의회 후반기 2년을 이끌 유옥분 의장은 “전반기에 이어 또 한 번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의장으로 재임했던 지난 2년간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숙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겠으며 구민에게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안겨주는 의회가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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