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상반기 누적 매출액 256억원… 전년比 1.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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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상반기 누적 매출액 256억원… 전년比 1.2% 증가
  • 이용 기자
  • 승인 2024.08.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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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73억원… 전년比 1048% 증가
사진=쎌바이오텍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쎌바이오텍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 256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048% 증가한 수치다.

쎌바이오텍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높은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듀오락(DUOLAC)’ 브랜드로 유명한 쎌바이오텍은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유산균 종주국인 덴마크를 포함한 세계 5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최상위 안전성 검증 제도인 ‘FDA GRAS(’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11종의 한국산 유산균을 등재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쎌바이오텍은 한국산 유산균을 활용한 대장암 신약 ‘PP-P8’ 개발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유산균 개발 기술력, 29년의 유산균 제조 노하우, 할랄 및 코셔 등 국제 인증을 바탕으로 K-유산균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PP-P8은 경구용 항암 치료제로, 기존 약물들과 전혀 다른 방식인 합성생물학 기술로 개발되는 혁신 신약(FIRST-IN-CLASS)이다. 이상훈 쎌바이오텍 경영전략본부 이사는 "쎌바이오텍은 더욱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 기준을 준수하고 있으며, FDA GRAS 세계 최다 등재와 같은 성과로 글로벌 유산균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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