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선물세트 중저가 강세…5만원 미만 선물 전체 55% 차지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요노(YONO, 오직 하나만 산다)’족을 겨냥한 가성비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설날의 경우 고물가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중저가 상품들이 강세를 보였다. 설 선물세트 매출 비중 분석 시 5만원 미만 선물이 전체 중 55%의 구성비를 보였으며, 특히 3만원 미만 선물세트가 30% 이상으로 가장 높은 매출신장률을 보였다.
이에 올해 추석 선물세트는 3만~5만 원대 중저가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먼저 렌탈 전문업체 ‘헬로렌탈’과 함께 이동식 스마트 TV를 비롯한 가전 렌탈 상품을 선보인다.
또 용리단길 맛집 ‘몽탄’ 우대갈비 세트, 짚불고기 세트와 63빌딩 뷔페 ‘파빌리온’의 훈제연어와 그라브락스 세트도 판매한다. 청과 상품은 ‘물가안정’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다.
부모님들을 위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로는 순금 상품 3종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2030세대를 중심으로 무지출 챌린지 등 각종 절약 챌린지가 유행인 만큼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중저가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귀성길에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도록 양질의 상품으로 자신 있게 선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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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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