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100개소 구축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홈쇼핑이 지난 20일 부산 진구 ‘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92호점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박종환 한국구세군 커뮤니케이션스부장, 김재운 부산시의회 의원, 허세훈 꿈꾸는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자리했다.
‘작은도서관’은 문화 혜택을 누리기 힘든 소외지역 아동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한국구세군과 함께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내달에는 강서구 ‘신호지역아동센터’에 93호점 개관을 앞두고 있다. 내년까지 ‘작은도서관’ 100개소 조성을 목표로 삼았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부산 지역 문화소외 아동들에게 쾌적한 학습공간을 선물하기 위해 부산에 ‘작은도서관’ 2개점을 연이어 개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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