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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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4.08.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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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중요시설 드론 테러 대응 훈련
안성시가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가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안성시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1일 관내 신안성변전소에서 전시 실제 상황에 대비한 드론 테러 공격 대응 및 화재진압에 관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안성시청을 비롯한 제5171부대 2대대,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안성보건소,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 자율방재단 등 9개 유관기관-단체 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자폭드론 접근 상황, 시설물 폭발 및 인질테러를 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자폭드론 접근 상황일 때, 이에 따른 안티드론시스템을 가동해 신안성변전소의 보안성을 증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군 및 경찰에서는 테러범을 신속하게 체포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도모했다. 소방서의 화재 진압과정에서 추가적 위험요소를 제거했다. 

김보라 시장은 “민-관-군-경이 함께한 이번 실제훈련에서 위기상황에 대한 국가중요시설의 대응체계가 잘 갖춰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훈련에 참여해주신 유관기관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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