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3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제325차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는 지난달 22일 제9대 후반기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동협 협의회장의 개회사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송호준 경주부시장의 축사,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성금 전달,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회의에서 제324차 정기총회에 대한 결과 보고가 있었으며, ‘인사권 독립에 따른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 촉구 건의안’, ‘차기 월례회 개최의 건’에 대한 심의와 지역축제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한 이동협 협의회장은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됐음에도 불구하고, 파견기간이 1년 이상인 5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결원보충 승인을 신청할 권한이 없는 것에 대해 개정이 필요하다”고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각 시·군 의회에서도 적극 도와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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