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그룹, 티맥스소프트 다시 품었다…매각 2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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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그룹, 티맥스소프트 다시 품었다…매각 2년만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08.23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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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에 8000여억원 인수지금 납부
티맥스그룹 CI. 사진=티맥스그룹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티맥스그룹이 2년 전 국내 사모펀드(PEF)에 넘었던 핵심 계열사 티맥스소프트를 다시 품었다.

23일 IT 업계에 따르면, 티맥스그룹 계열사 티맥스데이터는 전일 티맥스소프트 대주주인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에 8000여억원의 지분 인수대금을 치렀다.

이로써 티맥스데이터는 티맥스소프트의 지분 약 61%를 보유하게 됐다.

티맥스그룹은 계열사들의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에 티맥스소프트가 강점인 ‘미들웨어’(응용프로그램과 그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환경 간 원활한 통신이 이뤄지게 하는 소프트웨어) 기술력의 시너지 효과를 내다보고 있다.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은 2022년 3월 티맥스소프트의 기업공개(IPO) 계획이 불발되면서 투자자들에게 자금 회수 압박을 받자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가진 티맥스소프트 지분 약 61%를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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