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베뉴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마이스산업 마중물 회의 개최
매일일보 = 서정욱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2일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연찬회가 2023년도에 전남 유니크베뉴 20선으로 선정된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란 지역의 독특한 정취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색 회의 장소로, 무안군에서는 황토갯벌랜드가 유일하며, 2013년도에는 유네스코 국제캠프 등 다양한 국내외 행사가 개최된 바 있다.
이날 연찬회는 나광국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활동 수행력 향상을 위한 강의와 함께 갯벌과학관 등 주요 시설 방문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무안생태갯벌사업소 허재경 소장은 “앞으로도 이색회의 공간을 갖춘 이곳 황토갯벌랜드에서 다양한 국내외 회의 및 행사를 유치하여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는 물론 방문객 증가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황토갯벌랜드는 지난 1월부터 입장료 무료화 및 숙박시설 감면 대상자 확대로 전년 대비 2배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무안 제1의 생태체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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