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의료개혁 입장 불변"…의대 증원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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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료개혁 입장 불변"…의대 증원 예정대로
  • 조석근 기자
  • 승인 2024.08.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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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정부 의대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난지 반년이 지난 가운데 21일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관계자가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월 정부 의대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난지 반년이 지난 가운데 21일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관계자가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이 28일 현재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을 그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에서 "의료 개혁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입장은 일관되다.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내년도로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는 방안에 대해 "현재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고려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교체에 대해서도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교육과 의료 개혁 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9일 국정 브리핑 겸 기자회견에서도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개혁 과제를 직접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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