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운천)스님, 운천 인천에 떴다…소래역 뿌리요양병원에서 온면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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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운천)스님, 운천 인천에 떴다…소래역 뿌리요양병원에서 온면 나눔 봉사
  • 이종민 기자
  • 승인 2024.09.03 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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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연합기자단, 인천시민자원봉사회, (사)북한이탈주민연합인천시지회 후원
어르신 150명 참석, 따뜻한 온면으로 점심 대접
(가운데 흰 의사복장) 신대섭 원장이 어르신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역 인근의 뿌리요양병원에서 9월 2일 짜장(운천)스님과 함께하는 건강 나눔 행사를 인근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연합기자단(회장 차강수)과 인천시민자원봉사회(회장 민창기), 북한이탈주민연합회인천시지회(회장 장국철)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행사에 앞서 요양병원이라는 특성상 방역 수칙에 따라 병원에서 마스크를 무료 배포해 참석자 모두 착용했으며 음식은 따뜻한 온면으로 제공됐다.

나눔 행사에서 신대섭 뿌리요양병원장은 “오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조촐한 행사를 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개원식도 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을 이렇게 모시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대접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모실 있도록 나눔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약소하지만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짜장(운천)스님이 병원 10층 구내식당 조리실에서 음식을 조기하고 있다. 

이어 민창기 인천시민자원봉사회장은 “제가 이곳에서 남동구 구의원을 지내면서도 그동안 봉사를 소홀히 해서 죄송하다”라며 “이곳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맛있게 드시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차강수 인천연합기자단 회장은 “오늘 짜장(운천)스님과 인천지역 나눔 봉사를 꾸준히 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라며 “앞으로 종종 어르신들을 뵙고 봉사자들을 격려하겠다”라며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기를 늘 기원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평용 뿌리요양병원 대외협력이사는 “우리병원은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사회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놀이치료, 미술치료, 사회적응, 인지 프로그램, 음악치료, 유익한 건강 뉴스 등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어르신 또는 가족이 무료 체험을 원하는 경우 사회공헌 차원에서 무료이며 신청은 병원 1층 안내에서 신청하시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짜장(운천)스님과 차강수 인천시연합기자단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 짜장(운천)스님과 인천시연합기자단은 인천시 지역의 짜장스님의 나눔 행사에 대해 앞으로 서로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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