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결’ 전시 협찬
상태바
빙그레,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결’ 전시 협찬
  • 이선민 기자
  • 승인 2024.09.03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덕궁에 바나나맛우유 용기 모티브인 달항아리 작품이 전시돼있다. 사진=빙그레 제공.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빙그레는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결’ 전시에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이 후원하고 창덕궁관리소, 예비 사회적 기업 말리카와 세이버스 코리아의 주최로 오는 8일까지 6일간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낙선재에서 진행된다.

무형유산 보유자 및 전통 장인을 비롯해 현대 공예 작가 52명이 참여해 다양한 전통 공예와 현대 미술 작품 138점을 선보인다.

지난 2일 개회식이 개최됐으며, 오는 5일부터 7일까지는 추첨을 통해 당첨된 관람객을 대상으로 특별 야간 관람 전시도 진행된다.

빙그레는 고유의 전통 문화 예술을 계승하고 전통의 현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 협찬사로 참여하게 됐다. 특히 K-헤리티지의 대표 작품이자 바나나맛우유 용기의 모티브인 달항아리 작품을 전시하는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공간을 마련해 대중들에게 공개했다.

또 바나나맛우유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야간 전시 관람객에게 바나나맛우유 도자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바나나맛우유는 비닐 팩이나 유리병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단지 모양 용기로 잘 알려져 있다. 상표권으로 등록되기도 한 바나나맛우유 용기 모양은 제품 기획 당시에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아 기능과 모양, 색상 그리고 한국적 정서까지 고려해 특별하게 제작됐다.

한편, K-헤리티지 아트전은 한국 고유의 전통과 문화예술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대중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는 궁궐을 전시 장소로 선정해 대중들로 하여금 보다 쉽고 친근하게 한국의 전통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빙그레는 지난 7월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진행된 ‘K-헤리티지 아트전, 반아호연’ 전시에도 협찬사로 참여한 바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창덕궁 낙선재의 고풍스러운 공간에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전시를 많은 분들이 즐겼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빙그레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알리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