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2024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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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2024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실시
  • 서효문 기자
  • 승인 2024.09.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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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시장서 총 2000만원 상당 식자재 등 구매하며 지역은행 역할 수행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4일 전주시와 군산시, 익산시 전통시장을 찾아 2024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실시했다.

전북은행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와 폭염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날 백종일 은행장과 정원호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전주 남부시장, 군산 공설시장, 익산 북부시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총 2000만원 상당의 식자재와 생필품,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했다. 

전북은행은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기부문화 확산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주시자원봉사센터, 군산시 무료급식소인 군산경로식당, 익산시 다이로움 나눔곳간 등에 전달했으며, 추석을 맞이해 영세상인과 취약계층을 돕는 일석이조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추석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살피는 마중물이 되어 모두가 풍요롭게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에 본점을 둔 지방은행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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