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동구는 계량기 정기 검사를 화도진공원, 현대시장, 원예농협, 솔마루 생활문화센터, 동구청 지하주차장에서 오는 23일~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유지하고 서민경제 발전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진행된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관련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며 검사 대상은 상거래 또는 증명에 사용되는 10톤 미만의 비자동저울로 전통시장, 마트, 정육점, 개별점포 등에서 사용하는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이다.
또한 계량기 구조의 적합 여부 및 사용 오차 초과 여부 등을 확인하여 합격판정을 받은 계량기는 정기 검사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 판정을 받은 계량기는 수리 후 재검사를 받거나 사용 중지 표시증을 부착하여 폐기한다.
구 관계자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를 상거래에 사용하는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등을 받을 수 있으니 기간 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계량기 정기검사 일정과 장소는 동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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