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금 멜론 등 답례품 전시, 부스 이벤트 진행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고향은 사랑을 싣고’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행정안전부가 주최했다.
개회식은 월성어린이 합창단과 참석자들이 함께 ‘고향의 봄’을 합창하며 고향에 대한 사랑과 기부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가수 장윤정 등의 축하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5일에는 전문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각 연구기관의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제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학술토론회가, 6일에는 업무 담당자 연찬회와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전국 149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고향사랑의 날 전시회는 7일까지다.
경주시는 홍보부스에 단석가 찰보리빵, 이사금 멜론 등 15개의 답례품을 전시·홍보하고 답례품 시식 코너 운영, 부스 방문자 이벤트 실시로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고향사랑의 날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된거 같다”며 “고향사랑의 날이 매년 발전하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나눠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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