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금연지원센터 주관, 각 기관 협력 방안 모색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9월 5일 전남도 금연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회의는 전남도 건강증진과, 광주전남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참석했으며 금연 사업 관련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 기관들은 ▲금연 사업 현황 ▲금연 클리닉 운영 ▲지역사회 금연 캠페인 ▲교육 프로그램 등의 지원 활동에 대해 발표하고, 지역 내 금연 희망자를 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를 확대, 전남 22개 시군구를 비롯한 광주전남지역암센터 및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흡연으로 인한 암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금연지원센터장 최유리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내 금연 사업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각 기관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며 “금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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