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지난 3일, 6일에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 홍천초등학교와 각각 “기억할 역사, 이어가는 미래”라는 주제로 관내 보훈사적지 탐방 사업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일에는 강원생활과학고 1학년 학생들이 원주 강원감영, 민긍호의병장 동상, 홍천 한서남궁억기념관을 탐방하며 독립운동을 주제로 도슨트 및 민속놀이 체험, 항일무장투쟁 체험(레인저 서바이벌) 등의 활동을 했다.
이어 6일에는 홍천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홍천 쥴 장 루이 소령상, 춘천 에티오피아기념관, 춘천지구전적기념관을 탐방하며 국가수호를 주제로 평화윷놀이(퀴즈, 보드게임) 체험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탐방사업은 홍천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역사적 사적지를 직접 방문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며 역사를 바로 알고, 흥미로운 보훈체험활동을 통해 보훈 정신을 함양하는 보훈교육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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