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글로벌 기업회의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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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글로벌 기업회의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 성료
  • 이종민 기자
  • 승인 2024.09.10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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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국인 11,000명 참여, 경제적 파급효과 약 358억 원 -
글로벌 기업회의 성공 개최로 마이스(MICE) 개최 최적지 인천 알려 -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국내외 총 11,000명이 참여한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 행사가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인 뉴스킨의 미국을 비롯한 유럽,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세일즈 리더 등 국내·외 관계자 11,000명이 참여하여 연간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올해는 뉴스킨 4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미국 유타주에서 진행된 행사에 이어, 동양권 시장을 대표하여 개최되는 지역이 대한민국의 인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난 5일 개최된 사전행사는 참가비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1,300여 명이 함께 달리는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6일 본 행사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축하하는 환영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브랜드 체험존 운영, 뉴스킨 세일즈 리더들이 참여한 ‘뉴스킨 갓 탤런트’ 공연, 가수 비(RAIN)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글로벌 기업회의를 전문 공연시설인 ‘아레나’에 유치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한 행사로, 향후 인천이 유사한 규모의 글로벌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개최할 수 있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국내외 11,000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행사인 만큼, 이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약 35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3일간 인천 영종 지역에서 행사가 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우선, 참가자들은 영종도의 17개 호텔에 최소 4박 이상 머물렀으며, 원활한 이동을 위해 120여 대의 순환 셔틀버스가 투입됐고, 별도의 수송업체를 통해 더욱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 기간 참가자들의 식사를 위해, 인스파이어 리조트 야외 디스커버리파크에 인천지역 푸드트럭 26개 업체 운영 및 인천 관광·마이스(MICE) 웰컴데스크에서 제공한 할인 쿠폰북을 통한 영종도 지역의 다양한 장소를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내외 11,000명이 참여한 뉴스킨 창립 40주년 행사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도시 인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마이스 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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