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명지녹산 산업단지 대상 CCTV 3D 영상융합 관제솔루션 홍보
안전정보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 사업성과도 홍보에 나서
매일일보 = 김지현 기자 | 부산산학융합원이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여하여 ‘부산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의 성과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10일 부산산학융합원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최대규모 안전산업 분야 박람회로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함께해 국내외 안전산업 동향을 교류하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부산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전담기관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기관 부산시, 참여기관 부산 강서구, 부산산학융합원, 부산테크노파크, ㈜아이디노, 지투소프트㈜가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부산산학융합원은 첨단 ICT 기술을 적용하여 실시간 3D 파노라마 기반 지능형 도로망 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부산명지녹산 산업단지의 안전·교통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체계구축을 목표로 2022년부터 기술개발 및 기반 구축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녹산산업대로(4km) 구간에 지능형 CCTV 56대, 부산명지녹산 산업단지 내 방범용 CCTV 80대 신규설치 및 강서구 통합관제센터 고도화 등의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3D 영상융합 통합관관제 솔루션 개발 및 산업단지 안전정보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 산업단지 내 안전과 편의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길경석 부산산학융합원 원장은 “부산산업단지 통합관제구축사업을 통해 부산명지녹산산업단지의 안전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부산의 산업단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