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오프라인 팝업 카페 행사 ‘Café 커피스토펠레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부터 양 일간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카페 ‘판타지트’에서 진행됐으며, 480명의 이용자가 현장에 다녀가며 큰 호응을 받았다.
팝업 카페에서는 식음료 판매를 비롯해 △한정 제작 굿즈 판매 △미공개 콘셉트 아트 전시 △메시지 보드 작성 △운세 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에버소울의 ‘메이드 카페’ 테마 이벤트 콘셉트로 꾸며진 내부 공간에서는 ‘벨레드의 무엇이든 당근!케이크‘, ‘미리암의 쿨스윗 밀크티’ 등 식음료 12종과 한정 제작 굿즈를 판매했다. 특히 ‘릴리트/메피스토펠레스 디오라마 아크릴 스탠드’, ‘린지 멀티 클리너’ 등 일부 굿즈가 조기 완판됐으며, 현장에서 굿즈를 구매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상품을 판매했다.
이와 함께, 2층 공간에는 개발진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메시지 보드를 설치하고,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콘셉트 아트를 특별 공개하는 전시장을 마련했다.
가온 여름 축제 콘셉트로 꾸며진 외부 공간에서는 이용자들이 행운을 점쳐볼 수 있는 운세 뽑기 이벤트 부스 등 여러 포토존을 마련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김철희 나인아크 PD가 양일간 행사장에 상주하며 방문한 이용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PD는 “오랜 기간 ‘에버소울’을 사랑해주신 구원자분들이 게임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에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이고 싶었다”며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해 기획했던 오프라인 카페 행사에 많은 구원자분들이 만족해주셔서 기쁘고, 앞으로도 재밌는 게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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