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든, 이소연, 홀스트, 모차르트, 무친스키로 여는 '제15회 소노리테 목관5중주' 내달 3일 예술의전당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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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 이소연, 홀스트, 모차르트, 무친스키로 여는 '제15회 소노리테 목관5중주' 내달 3일 예술의전당 정기연주회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4.09.11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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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소노리테목관5중주 포스터
소노리테목관5중주 포스터

제15회 소노리테 목관5중주(SONORITE WOODWIND QUINTET)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월 3일(목)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 펼친다. 
공연은 목관 5중주로 연주하는 하이든(J. Haydn, 1732-1809)의 디베르티멘토(Divertimento in B flat Major)가 연주된다. '기분 전환을 위해' 하이든은 무려 162곡이나 작곡했다. 

'소노리테목관5중주' 프로필
'소노리테목관5중주' 프로필

자신이 트롬본 연주자이기도 한 영국의 작곡가 구스타브 홀스트(G. Holst, 1874-1934)는 '목관5중주 작품번호 14(Woodwind Quintet, Op.14)'를 남겼다.작품은  4악장으로 구성돼 금관악기 호른이 네 개의 목관악기를 감싼다.   

모차르트(W. A. Mozart, 1756-1791)의 “아 어머니께 말씀드리죠 변주곡 12 Variations on Ah! Vous dirai-je, Maman", K. 265 도 목관5중주로 편곡돼 선보인다. 

로버트 무친스키(R. Muczynski, 1929-2010)는 폴란드계 미국 작곡가로 금관, 목관악기를 위한 많은 실내악 작품을 남겼다. 1985년 발표한 목관 5중주 작품번호 45(Quintet for Winds, Op. 45)가 끝으로 마련돼있다. 

소노리테는 좋은 음악을 들려줘 듣는 이의 마음 속에 오래 남아 울리기를 바라는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으로 구성된 목관 5중주단이다. 소노리테 악단명칭은 울림이란 뜻으로 플루트의 기초 교본으로 알려진 <De la Sonorite>에서 따왔다. 

공연은 플룻 장선우, 오보에 조경은, 클라리넷 김종철, 바순 이지현에 호른 김호동이 함께한다. 작곡가 이소연은 연세대, 예일대를 나와 미네소타 주립대에서 박사과정을 거쳤다.

공연문의는 조인클래식 (02-525-616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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