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한국교직원공제회, 장애인기업 학교·지자체 판로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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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한국교직원공제회, 장애인기업 학교·지자체 판로 확대 추진
  • 김혜나 기자
  • 승인 2024.09.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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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관·지자체 조달 시스템 S2B 진출 및 마케팅 촉진
(왼쪽부터)박마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 이상목 한국교직원공제회 S2B 사업대표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제공
(왼쪽부터)박마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 이상목 한국교직원공제회 S2B 사업대표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제공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11일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장애인기업 공공구매 및 S2B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9000여개 등록 장애인기업을 관리하며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공공구매 제도 운영을 통한 공공기관의 장애인기업 구매액은 연 2조7000억원(2022년 기준)에 달한다. 공제회가 운영하는 공공조달 시스템 S2B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지자체 등 1만7000여개 수요기관을 보유해 장애인기업의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양 기관은 △장애인기업의 S2B 입점 활성화 △S2B 이용자 대상 장애인기업 구매 촉진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센터는 전국 16개 지역센터와 뉴스레터 ‘뎁씨네 소식’ 등을 통해 S2B를 홍보하고, 장애인기업 임직원 대상으로 S2B 등록 및 사용 방법을 교육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인기업의 S2B 진출 및 마케팅을 촉진할 예정이다.

박마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소상공인이 90%인 장애인기업과 소액 거래에 특화된 S2B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찰떡궁합”이라며 “장애인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공공구매 제도를 발전시키기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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