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최다빈, 모차르트· 베르디 · 브람스 등 작품으로 귀국 독창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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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최다빈, 모차르트· 베르디 · 브람스 등 작품으로 귀국 독창회 열어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4.09.1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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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아름다운 음색의 소유자 소프라노 최다빈이 오는 9월 21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귀국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종현과 함께 브람스의 <세레나데>, <헛된 세레나데>,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수잔나의 아리아 <드디어 왔어요. 어서 오세요, 내 사랑>, 베르디의 오페라 팔스타프 중 나네타의 아리아 <산들거리는 바람>, 드뷔시의 <별들의 밤>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최다빈은 경북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도독하여 쾰른 국립음악대학의 학사과정 및 동 대학의 석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또한 러시아 "페테르부르크의 봄" 국제 콩쿠르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와 시티필하모니오케스트라 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Ev.Pfarramt Markuskirche 뒤셀도르프 오라토리오 초청연주,  Lutherse Kerk, Kopermolen Vaals 네덜란드 초청연주 등 수많은 가곡의 밤과 오페라 연주로 유수의 무대에서 호연하여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앞으로의 귀추가 더욱 기대되는 소프라노 최다빈은 현재 경북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는 동시에 국내외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2024년 하반기에는 주한러시아대사관의 초청연주로 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과 YES24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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