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다락원은 교육부의 2022개정 교육과정 검인정 교과서심사에 14종의 중고등학교 교과서가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합격한 교과서는 일본어 교과서, 중국어 교과서, 한문 교과서, 미술 교과서 등 4개 교과목이며, 중학교 교과서 5종, 고등학교 교과서 9종으로 2025년 3월부터 교육 현장에 적용된다.

이로써 다락원은 2007개정 교육과정부터 올해 2022개정 교육과정까지 연속 4개 교육과정(2007, 2009, 2015, 2022) 심사에 합격했다. 이는 전문적인 학습 콘텐츠 제작 역량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다락원의 교과서는 2022개정 교육 과정의 목표인 △다양한 활동으로 이끄는 자기주도적 학습 △기술, 문화 등 다른 분야와 연계한 융합적 사고력 △해외의 문화 콘텐츠로 문화 상호존중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다. 또한 QR코드로 볼 수 있는 미디어 자료와 함께 다양한 전자 저작물을 통해 수업 지도 자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다락원 교과서를 활용하는 선생님들을 위한 수업 지원 사이트 ‘다다익샘’에는 이번 2022개정 교육과정에 합격한 교과서에 대한 지도서, 평가 자료, 미디어 자료를 살펴볼 수 있으며, ‘다다익샘 카카오 채널’에서는 문화 콘텐츠 및 이벤트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다락원은 40년간 외국어 교재는 물론, 교과서, 한국어, 어린이, 일반 단행본까지 출간하고 있는 종합출판사다. 노하우와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2000년부터 이러닝(e-Learning)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다락원의 자회사로는 영어 교재 출판사 해피하우스, 황금시간 출판사가 있으며, 국가자격증 수험서 브랜드로는 원큐패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