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20%·국민의힘 28%…정부 출범 이후 동반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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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0%·국민의힘 28%…정부 출범 이후 동반 최저치
  • 조석근 기자
  • 승인 2024.09.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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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추석 인사 영상.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추석 인사 영상.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p) 떨어진 20%, 부정 평가는 3%p 오른 70%로 집계됐다.

부정평가 이유로 '의대 정원 확대'(18%), '경제/민생/물가'(12%), '소통 미흡'(10%), '독단적/일방적'(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외교'(4%), '김건희 여사 문제'와 '통합·협치 부족'(3%) 등이 있었다. 의대 증원은 2주 연속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를 차지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28%, 더불어민주당 33%,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2% 등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은 26%다. 갤럽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보다 3%p 떨어지며 정부 출범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1%p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0.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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