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광서 정책 홍보와 장세일 후보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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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광서 정책 홍보와 장세일 후보 지지 호소
  • 손봉선기자
  • 승인 2024.09.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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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전통시장서 민생 투어…기본소득 등 정책 알리기
지역 경제 해결 위한 장세일 후보의 적임자 강조

매일일보 = 손봉선기자  |  

15일 영광읍 상가와 법성포 굴비 거리를 돌며 민주당의 기본소득 정책을 홍보하고,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15일 영광읍 상가와 법성포 굴비 거리를 돌며 민주당의 기본소득 정책을 홍보하고,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석 연휴를 맞아 영광 지역에서 대대적인 정책 홍보와 민심 수렴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10월 16일 예정된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장세일의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당의 정책을 널리 알리는 목적을 담고 있다. 목포지역위원회(위원장 김원이)와 고흥·보성·장흥·강진지역위원회(위원장 문금주)는 15일 영광읍 상가와 법성포 굴비 거리를 돌며 민주당의 기본소득 정책을 홍보하고,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황명선 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과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 등도 함께했다. 김원이 위원장과 문금주 위원장은 민주당 당원들과 함께 영광 지역의 특산품인 모싯잎송편과 굴비를 구매하며 제수용품과 명절 성수품 가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상인들과의 대화에서 양 위원장은 10월 16일 재보궐선거에 나선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가 “지역 경제를 이끌 적임자”라며, 영광의 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상인들은 명절을 앞두고도 어려운 경제 상황을 호소했다. 올해 여름 폭염으로 인해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이 줄어들었고, 채소와 과일 가격이 상승해 상인들의 어려움은 한층 가중된 상태다. 양 지역위원회는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며, 민주당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 지역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실어달라는 당부도 이어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100여 명의 당직자들이 전통시장을 함께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상인들은 민주당의 정책 홍보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당의 지역 경제 회복 방안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기본소득과 같은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박지원 영광군수 후보 선대위 본부장은 16일에도 영광군을 방문해 상인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 본부장과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8개 지역위원회는 추석 연휴 동안 민생 현장을 직접 살피며, 재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계속 호소할 계획이다. 당 차원에서 영광군의 경제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로서 장세일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이번 민생 현장 투어는 단순한 선거 홍보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며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재선거가 단순한 정치적 선택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세일 후보를 중심으로 한 선거 캠페인은 지역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민주당은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승리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을 이끄는 한편,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상인들은 민주당의 정책과 장세일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며, 이번 재선거에서의 승리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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