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13일 2025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1536명 모집(정원외 포함)에 2만449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13.31 대 1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형별 경쟁률은 △논술 32.6 대 1 △학생부교과 8.01 대 1 △실기·실적 27.32 대 1 △학생부종합(정원내) 8.93 대 1을 기록했다.
논술고사 반영비율을 90%로 확대한 논술우수자전형은 정원 내 161명 모집에 5249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4048명이 지원해 24.99 대 1 경쟁률을 기록한 것 대비 대폭 상승했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간호학과(인문)가 69.6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은 395명 모집에 3162명이 지원해 경쟁률 8.01 대 1을 기록했다. 사회교육과가 20.75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수학·핀테크) 15.67 대 1, 소비자산업학과 15.5 대 1 순이다. 올해 처음 신설한 창의융합학부(예체능전공)는 103명 모집에 862명이 지원해 경쟁률 8.37 대 1을 기록했다.
실기·실적에서는 현대실용음악학과(보컬)가 7명 모집에 647명이 지원해 92.43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디자인과는 75.4 대 1, 미디어영상연기학과가 56.07 대 1로 뒤를 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정원 내 683명 모집에 6098명이 지원해 경쟁률 8.93 대 1을 보였다. 지난해 7388명이 지원해 경쟁률 10.28 대 1을 기록한 것 비해 소폭 하락했다. 전형별 최고 경쟁률 학과는 학생부종합의 경우 △자기주도인전형 뷰티산업학과(31.33:1) △학교생활우수자전형 뷰티산업학과(14:1) △기회균형전형 뷰티산업학과(11: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고사는 자연계가 오는 9월 28일, 인문계가 오는 9월 29일 성신여대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실시한다. 실기고사는 오는 10월 5일부터 시작해 26일까지 양일간 돈암동 수정캠퍼스와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발표는 실기·실적(일반학생)이 오는 11월 8일 입학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 및 학생부교과 지역균형과 논술우수자는 오는 12월 13일에 발표된다.
좌우명 : 언제나 긍정적인 '라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