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장선영 1m76 넘어, 개인 최고기록 타이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청양군청 육상팀이 지난 12일 막을 내린 제35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기덕 감독이 이끄는 청양군청 육상팀은 ▲높이뛰기(장선영/ 1m76) 1위 ▲멀리뛰기(이희진/ 6m3) 2위 ▲7종경기(한이슬/ 4,892점) 2위에 오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높이뛰기에서 활약 중인 장선영 선수는 1m76을 넘어 올시즌 개인 최고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다. 시즌 초반부터 기록이 향상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개인 기록 경신이 기대된다.
김기덕 감독은 “힘든 훈련에도 성실히 임해주는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전국체전에서 부상없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 선수단은 다음달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명절 휴가에도 불구하고 개인훈련에 매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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