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재보궐선거 앞두고 지역 현안 점검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영광군을 방문해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와 함께 민생 탐방에 나선다.
정 위원장은 이번 달 20일, 22일, 24일 세 차례에 걸쳐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 캠프를 찾아,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10월 16일 예정된 영광군수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행보다.
정 위원장은 지난 10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저는 영광과 곡성 담당이다. 앞으로 영광과 곡성에 자주 나타나겠다"고 발언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자신의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재보궐선거가 치러질 영광군과 곡성군을 직접 챙기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지역 내에서 성공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발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 위원장의 지원을 받으며 장 후보는 영광군 곳곳을 돌며 주민들을 만나고, 지역 사회의 구체적인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설명할 계획이다. 두 사람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주로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의 구체적인 비전과 목표를 주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특히 정청래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단순한 지지 연설이나 공식적인 캠프 방문을 넘어, 실제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생 현장을 직접 찾는 일정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영광군의 주요 지역을 찾아 민생경제와 복지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반영한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위원장이 선거운동에 나선다는 소식에 영광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광군수 재보궐선거는 강종만전군수의 공직선거법위반에 따른 대법원판결에 따라 재선거가 치뤄지게된다. 또, 이번 선거는 영광군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세일 후보는 민주당의 후보로서 영광군 내의 민생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안정망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선거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정청래 위원장의 지원이 장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정 위원장은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전남 영광을 포함한 곡성 지역을 책임지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의 선거전략을 이끌고 있다. 그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와 지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지역구 공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청래 위원장의 영광 방문은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지역 유권자들에게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일 후보 역시 정 위원장의 지원을 받으며 영광군민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앞으로 이어질 선거운동 기간 동안 영광군민들의 관심이 어떻게 모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