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신유빈, ‘당진 해나루쌀’광고 모델 계약 체결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스타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가 당진시 대표 브랜드 해나루쌀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당진시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신유빈 선수가 참석해 해나루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유빈 선수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12년 만에 혼합 복식 동메달로 대한민국 탁구에 올림픽 메달을 안겨줬으며, 16년 만에 여자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에 기여했다.
시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로 성장한 신유빈 선수의 긍정적이고 건강한 에너지에 해나루쌀의 고품질 이미지가 더해져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유빈 선수는 “해나루쌀 광고모델로 발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당진 해나루쌀이 널리 알려져 쌀소비가 늘어나 대한민국 농업인의 어려움이 일부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신유빈 선수가 해나루쌀 광고모델로 당진시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광고 마케팅으로 해나루쌀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내 농특산물의 판매량을 높일 수 있게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진시는 신유빈 선수 해나루쌀 광고 촬영 후 방송, 온라인, 해나루쌀 포장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유빈 해나루쌀을 홍보할 계획이다.
당진=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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