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농산물 직거래 확대 ‘팜파티’ 개최
상태바
구례군, 농산물 직거래 확대 ‘팜파티’ 개최
  • 윤동은 기자
  • 승인 2024.09.24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산물 밤을 이용, 전 연령이 함께 즐기는 체험과 놀이
사진=구례군, 농산물 직거래 확대 ‘팜파티’개최
사진=구례군, 농산물 직거래 확대 ‘팜파티’개최

매일일보 = 윤동은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2일 지리산농부마을 농장에서 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한 ‘팜파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팜파티’란 농장을 의미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의 농산물을 안심하고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교류 여건을 마련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구례군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지리산농부마을이 주관했으며, 관내 학생과 유학생들, 다른 지역 체험객 등 130여 명과 함께 구례의 특산물 밤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 밤 따기 및 밤 줍기 체험 ▲밤을 활용한 음식 즐기기(내 손으로 밤 굽기) ▲ 크로키와 핸드페인팅 ▲밤 가공품 전시 상품 홍보 ▲ 해금 클래식 공연 ▲ SNS(사회적관계망서비스) 홍보 답례품 지급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전시된 농산물 가공 상품 가운데 밤잼, 매실청, 돌배 도라지 스틱 등은 뛰어난 맛뿐만 아니라 편리한 포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행사는 전 연령의 도시 소비자가 우리 농산물과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도시 소비자들이 우리 농산물을 믿고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