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플라이언스팀은 감사실과 더불어 사장 직속으로 구성돼 있는 별도 조직으로 자율준수관리자인 이세찬 이사와 사내변호사, 법무, 회계, 감사 등의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 5명으로 구성됐다.
이 팀은 사회 윤리경영 요구 수준에 맞춰 투명하고 적법한 정도 경영을 하는 대웅제약을 만들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컴플라이언스팀을 통해 △공정거래법 관련 제보시스템 △사전협의제도 모니터링 △임직원 교육 △법규현황 파악 △사내 컴플라이언스 문화 정착과 준수 여부 감시 등의 활동으로 임직원 모두가 공정거래법규의 내용을 숙지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지난 2007년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도입 이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계속적으로 리베이트 근절 노력을 해왔다”며 “컴플라이언스팀 신설을 계기로 임직원 모두가 투명 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이제는 단 1건의 불법이나 부정도 발생되지 않는 완벽한 구조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공정거래법 준수·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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