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수도권 최대 케이블TV방송사인 딜라이브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딜라이브는 오는 28일 압구정 로데오 일대에서 열리는 ‘2024 강남패션페스타’ 행사운영 주관사를 맡았다고 26일 밝혔다.
2024 강남패션페스타에서는 28일 낮 12시부터 반려견, 업사이클 등 친환경과 ESG 트렌드를 반영한 패션쇼와 강남구 관내 디자이너가 대거 참여한 다양한 장르의 패션쇼 등 총 7회의 패션쇼와 프리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강남패션페스타에는 주민이 참여하는 반려견 패션쇼, 강남 패션피플 사진전 등 주민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는 패션 디자이너 마켓, 업사이클 패션 체험 및 판매, 압구정 로데오 상가가 참여하는 패션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딜라이브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예총이 주관하는 ‘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사업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오는 10월 11일부터 사흘 간 청주시에 위치한 초정문화공원과 초정행궁 일원에서 개최된다. 어가행렬과 개막식 등 공식 행사를 비롯해 공연, 전시, 체험,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딜라이브는 자사 지역채널 딜라이브TV의 인기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인 ‘히스토리야(野)’를 통해 초정행궁과 초정약수에 대한 스토리도 방송할 예정이다.
딜라이브는 “로컬 미디어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이번 행사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했으며 딜라이브 서비스권역은 물론, 청주시 축제와 같은 비권역 지역까지도 행사를 운영할 역량을 갖췄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딜라이브는 다양한 방송 및 행사제작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행사가 더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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