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촌 기업 협약체결로 여성 친화적 기업 분위기 조성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관광협업센터 회의실에서 일자리 협력망과 기업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체결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성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심이 있는 관내 기업 15개 업체가 참여해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업체들은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인사 등 제도적인 측면에서 양성평등과 함께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모성보호와 여성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친화 일촌기업 홍보를 통해 기업의 이미지 향상에 힘쓸 것을 약속하는 한편 기업체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광양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한 기업체 또는 채용을 약정한 기업체다. 해당 기업에는 새일여성인턴제(업체 320만 원, 인턴 60만 원), 기업환경 개선사업(500만 원), 찾아가는 기업 맞춤 교육 등 광양새일센터 지원사업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센터는 최근 3년간 50여 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며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박정금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여성의 활발한 사회 진출을 돕겠다”라며 “여성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이나 취업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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