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동기(묻지마) 범죄에 따른 다중운집인파사고에 대비한 실전대응 훈련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에스알은 지난 26일 SRT 수서역에서 다중운집인파사고 재난상황에 대한 실전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지난해 서현역 흉기난동 범죄 등의 상황이 수서역에서도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철도역사 내 다중운집인파사고 상황을 가정했다.
인파밀집사고 사례 등을 반면교사로 삼아 혼잡상황 발생 시 신속한 비상연락망 가동 및 유관기관 합동 사상자 구호조치 등 재난발생 초기대응 및 대피체계를 점검했다.
에스알은 재난발생 대응상황을 재현한 현장훈련과 함께 본사 재난안전상황실과 수서역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토론훈련에도 동시에 나서 복합적으로 전개되는 재난 양상에 즉각 대응하는 에스알 위기대응기구의 대처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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