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 선도 및 인재 양성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중앙대학교는 4개 대학(강원대·국립금오공대·한남대·인하공업전문대학) 및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첨단소재와 나노융합 분야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첫발을 뗐다.
27일 중앙대는 지난 26일 서울캠퍼스 102관 11층에서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사업단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로 출범한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교육부 주관으로 4년간 총 408억원이 투입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지자체 참여형 사업’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들은 학·연·산·민 네트워크로 새로운 교육환경을 만들고 미래 기술 기반이 될 인재를 양성한다. 초·중·고급트랙 교육을 제공할 혁신융합공과대학 혁신소재응용공학부를 신설한 뒤 마이크로디그리 과정도 개설한다. 기업 연계 문제해결형 과정인 WE-Meet 프로젝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광용 사업단장은 “사업에 참여하는 5개 대학과 강원도가 긴밀하게 협력해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돕고자 한다”며 “개발된 교육 콘텐츠나 프로그램은 다른 대학 학생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대학과 학과간 장벽을 허물고 5개 대학 역량을 하나로 집결해 만든 공유형 교육과정 및 사업단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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