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표, 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 '지원사격'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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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표, 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 '지원사격' 나섰다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4.09.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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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한동훈 대표와 당 지도부 (사진=박미정 기자)

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10ㆍ16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27일 개최했다.

이날 선거대책위 발대식에 참석한 국민의힘 박정하 비서실장, 서범수 사무총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김종혁ㆍ김재원 최고위원, 곽규택 수석대변인, 정광재 대변인 등 지도부가 참석해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를 지지하며 나섰다.

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 발대식에 참석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주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는 것의 출발을 강화에서 하겠다"며, “국민의힘이 어떻게 강화의 힘이 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 대표는 "지역 선거는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강화는 그동안 많이 발전했지만 아직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많은 곳이라면서, 인천까지 가는 교통이 어렵고 복잡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후보를 겨냥해 "경선의 기회가 있는데도 당을 탈당해서 출마한 경우 주민들의 희망을 저버리는 행동이고 명분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하며, "복당은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강화군 풍물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며 지역 특산물을 사고 있다. (사진=박미정 기자)

이날 한 대표는 선대위 발대식을 마치고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 강화풍물시장 등을 방문해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특산물을 시식하는 등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서며 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강력하게 호소했다.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는 선거대책위 발대식에서 선대위 관계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편 가르는 정치, 하지 않겠다."며 "강화군을 하나로 묶어 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누구보다 빠르게 강화를 안정시키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강화군수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손범규 인천시당 위원장과 윤상현․배준영 국회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여 인천시당 통합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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