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수납공간·커뮤니티 등 부각
매일일보 = 권한일 기자 | DL이앤씨는 지난 27일 대구광역시에서 개관한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주택전시관에 3일간 총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9일 밝혔다.
분양 측에 따르면 대구도시철도 1·3호선 명덕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를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주택전시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몰려 입장 대기줄이 100m이상 이어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더블 초역세권 입지와 함께 단지 북측에 진출입로가 계획돼 있어 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또 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도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어 남구 교통 요지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직선거리 300m 거리에 대구영선초가 위치한다. 반경 1km 내에 경상중·대구제일중·경구중·경북예고·경북여고·대구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있다.
주택전시관에는 전용면적 59㎡·84㎡A·B 총 3개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됐다. 타입 모두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고, 스크린이 적용된 실내골프연습장·게스트하우스·키즈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를 적용한다. 이 외 다수 무상 옵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명덕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110㎡ 총 1758가구 대단지다. 이중 전용면적 59~84㎡ 1112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주요 청약 일정은 10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과 10일 순위 내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2026년 1월 입주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총 17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각종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높고 상품성이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주택전시관 방문객 대부분이 청약 상담을 받고 돌아갔을 정도로 호응이 높았던 만큼 성공적인 청약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