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제6차 스타벅스 상생 음료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카페 모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2년 3월 커피업계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카페업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카페 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상생 음료를 꾸준히 전달해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2년 8월 1차 상생 음료인 ‘한라문경스위티’를 시작으로 ‘리얼 공주 밤 라떼’, ‘옥천 단호박 라떼’, ‘유자자두에이드’ 등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상생 음료를 지원했다.
특히 제3차, 제4차 상생 음료인 ‘옥천 단호박 라떼’는 소상공인 카페 점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여름과 겨울시즌 모두 제공됐으며, 제5차 상생 음료인 ‘유자자두에이드’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조기 소진이 된 바 있다.
스타벅스는 제6차 상생 음료를 통해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 총 6만 잔 분량의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상생 음료 원부재료를 무상으로 제공해 해당 점포의 매출 증진과 이익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스타벅스 상생 음료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카페는 내달 10일까지 동반성장위원회 홈페이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네이버 카페 및 소상공인 카페 선호 게시판 등을 통해 모집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상생 음료 선정 매장은 내달 18일 발표 예정이며, 스타벅스는 음료 제조 교육을 희망하는 카페 점주 약 20명을 대상으로 상생 음료 제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5차례에 걸쳐 670개의 소상공인 카페에 약 30만 잔의 상생 음료를 전달했다. 또한 55개점의 노후 및 수해 피해 소상공인 카페의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등 총 725개의 소상공인 카페에 도움을 주며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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