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11개교 학생 초청 해커톤 데이 성료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중앙대학교는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주최한 글로벌 창업 디자인씽킹 해커톤 데이 행사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실감미디어 분야에 뛰어난 역량을 갖춘 국내·외 대학생들의 글로벌 창업 도전을 독려하고 네트워킹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위정현 중앙대 사업단장 겸 가상융합대학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게임 △앱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 가운데 한 개 주제를 선정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김범주 유니티코리아 본부장의 강연에 더해 실감미디어 컨소시엄에 참여 중인 대학들의 교수진·트웬티온스 실무진 등이 멘토로 참여해 주제 선정부터 제작 과정까지 아이디어를 교류했다.
엔젤 투자자와 벤처캐피털 관계자들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은 각 팀의 프로젝트를 세심히 평가하고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발표회에 이어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수료증 수여식과 우수 성과를 거둔 팀들을 위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회 주최 측이 해외 참가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청와대 관람과 K-컬처 투어 등 우리나라의 역사와 현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끝으로 해커톤 대회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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