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올해 사과에 ‘올인’하다…AI선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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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올해 사과에 ‘올인’하다…AI선별까지
  • 이선민 기자
  • 승인 2024.10.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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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물 비축이 끝난 뒤에도 품질 검사 과정을 1회 추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사과 매대 전경. 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사과 매대 전경. 사진=롯데쇼핑 제공.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롯데마트∙슈퍼는 올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신선을 새롭게 캠페인으로 ‘올인사과’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신선을 새롭게 캠페인 품목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과를 선정했다. 실제로 사과는 롯데마트에서 운영하는 연중 과일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상품이며, 9월 이후부터는 홍로∙감홍사과를 비롯해 부사사과 등 다양한 품종이 나와 소비자의 사과 구매 선택지가 넓혀지는 편이다.

롯데마트∙슈퍼는 캠페인 기간 동안 점포 외관에 올인사과 전관 현수막을 설치함으로써 방문객 대상으로 사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줄 계획이다. 더불어 롯데마트∙슈퍼의 사과 검수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숏폼을 롯데마트 공식 SNS 계정에 공개해 소비자들이 해당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접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슈퍼는 고객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사과를 제공하고자 3단계 선별 과정을 구축해 사과 품질 검수를 진행한다. 3단계 선별 과정은 ‘육안→기계(세척)→AI’로 구성했다. 롯데마트는 사과 전 품목에 대해 2단계 선별 과정을 시행하고, 일부 사과의 경우 중량과 당도 외에도 수분 함량과 후숙도까지 측정할 수 있는 AI 선별과정을 진행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롯데마트∙슈퍼는 안정적인 사과 수급을 위해 올 상반기부터 기존 주요 사과 산지였던 충주, 안동 지역 외에 양구, 보은 등 고지대 산지를 추가 확보했다. 롯데마트∙슈퍼는 9월 하반기 이후부터 신규 산지에서 매입하는 사과 물량을 상반기 대비 5배가량 늘려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마트∙슈퍼는 올인사과 캠페인을 맞아 당사 단독 판매 사과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사과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인다.

먼저 롯데마트는 오는 3일부터 사과 샘플러(6입)를 1만2990원에 전 점에서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롯데슈퍼 프리미엄 도곡점을 포함해 일부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과 샘플러는 홍로∙양광∙홍옥과 국내 품종 아리수, 황금사과 계열의 시나노 골드∙시나노 스위트 등 총 6종의 햇사과로 구성됐다.

롯데마트∙슈퍼는 다양한 사과를 하나씩 맛보고 싶지만 묶음 포장돼 구매를 주저했던 고객들이 이번 패키지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사과 쇼핑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는 9일까지 충주 사과(3㎏/박스)와 ‘상생 사과(4~7입/봉)’를 각 1만9990원, 1만990원에 판매하고, 보조개 사과(2㎏/봉)는 9990원에 7만봉 한정으로 판매한다. 더불어 10월 중순 이후부터는 AI 선별 사과를 비롯해 엔비사과, 영주별사과 등 다양한 사과 품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채희철 롯데마트·슈퍼 과일팀MD는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자주 구매하는 사과에 대해 롯데마트 사과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사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이번 신선을 새롭게 캠페인 프로젝트 올인사과를 준비했다”며 “3단계 선별 과정과 추가 검수, 신규 산지 확보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고품질 사과 제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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