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아메리칸 스테이크 하우스 스미스 앤 월렌스키는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첫 번째 국내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1977년 뉴욕에서 시작된 스미스 앤 월렌스키는 프리미엄 미국 스테이크 하우스로서의 상징적인 위치와 브랜딩을 확고하게 지켜오기 위해 신중한 신규 매장 오픈 철학을 지켜온 것으로 잘 알려졌다.
2015년 영국, 2018년 대만 오픈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을 해온 스미스 앤 월렌스키는 그동안의 노하우로 한국 소비자들의 기대에 걸맞은 최고급 소고기와 와인 셀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미스 앤 월렌스키는 ‘모든 논쟁에 마침표를 찍는 스테이크 하우스’라는 애칭과 함께 수많은 할리우드 영화와 TV 시리즈에 등장했다. 특히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과의 점심 행사를 통해 매년 수십만 달러를 모금하는 자선활동을 개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수년간 약 5300만 달러가량을 모금했으며 2022년, 단일 입찰로 최대 규모인 1900만 달러를 모금하며 혁신적인 자선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스미스 앤 월렌스키 스테이크 하우스는 균일한 마블링으로 세계적인 위상을 지닌 상위 2%의 최고급 미국산 USDA 프라임 등급의 소고기를 사용한다. USDA 프라임 등급은 인도적인 방식과 함께 곡물 사료로 사육된 소 중에서도 까다로운 기준에 따라 선택된다.
더 나아가 스미스 앤 월렌스키는 도축 후 최소 28일 이상 드라이 에이징 숙성 과정을 거쳐 스테이크의 자연스러운 풍미와 부드러움을 극대화하는 노하우를 선보인다. 모든 고기는 더블 랜치, 스네이크 리버 팜과 같은 최고급 프리미엄 생산 업체를 통해 공급받으며,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다.
한편, 한국 스미스 앤 월렌스키 또한 미국 본토에서 항공으로 직송되는 고기를 사용하여 첨단 장비와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대 규모의 드라이 에이징 숙성고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드라이 에이징 고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스윙 토마호크’와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를 비롯한 다양한 프리미엄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스테이크와 함께 식사를 더욱 특별하게 해 줄 고급 와인 페어링도 함께 준비됐다.
스미스 앤 월렌스키는 미국 캘리포니아 중심의 최상위 등급 와인 리스트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국내 럭셔리 와인 마켓에서 최고의 경험을 보유한 전문 소믈리에가 선보이는 600여 종의 최고 품질 와인 리스트가 제공된다.
스미스 앤 월렌스키는 ‘고객이 처음 방문했을 때뿐만 아니라 다시 찾았을 때도 잊을 수 없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철학으로 맞춤형 스테이크 나이프와 상징적인 브랜드 냅킨 등 세심한 디테일까지 고려했다.
또 한남동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 야외 라운지 공간과 함께 다양한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5개의 프라이빗 룸도 마련되어 있어 품격 있는 소규모 모임에도 적합하다.
스미스 앤 월렌스키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인 와이제이 파트너스의 유종훈, 정희상 공동대표는 “최고급 스테이크와 와인을 겸비한 스미스 앤 월렌스키의 미식을 한국 시장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세계적인 명성의 정통 아메리칸 스테이크 하우스에 걸맞은 최상의 음식과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