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SK텔레콤은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서비스를 이용자들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SKT AI 그린샷’ 이벤트를 자사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목표로 AI 피라미드 전략을 수립하고, 멀티 대형언어모델(LLM)을 비롯한 AI 서비스를 핵심 비즈니스에 접목시켜 세계 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이 같은 SK텔레콤의 대표 AI 서비스들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에서는 SKT의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A.)’을 비롯해, AI 기반 반려동물 진단 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 위치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 ‘리트머스’, 핵심 AI 인프라 ‘AI DC’ 등 기술과 서비스가 소개된다. 나아가 AI를 활용한 ESG 프로그램인 ‘행복AI코딩스쿨’도 주요 소재로 다뤄진다.
이벤트는 SK텔레콤 인스타그램 채널의 프로필 링크를 통하거나, 별도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는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AI로 생성된 이미지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는 10월 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30일에 최종 당첨자를 발표한다. 참여작 중 내부 심사를 통해 76개 작품을 선정하고 그 중 상위 3개 작품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고객 투표를 진행,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을 선정하고 최종 당선작은 SK텔레콤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통해 공개된다. 1등인 최우수작에 항공 기프트카드, 2등 우수작에 다이슨 에어랩, 3등부터 5등까지는 SK상품권과 배달의 민족 상품권, 네이버페이 등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