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법학회와 공동 세미나
매일일보 = 최은서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등 8개 경제단체는 한국기업법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5일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논란과 주주이익 보호'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경협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세미나에서는 토리야마 쿄이치 와세다대 교수의 기조발제에 이어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준선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강영기 고려대 교수 등 3명의 회사법 학자들이 최근 논란이 일어난 이사의 충실의무 범위 확대에 대한 해외 법제를 비교 검토하는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준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7명의 회사법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진행된다.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가 기업 경영과 회사법제 전반에 미칠 영향과 문제점 등에 관해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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