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기온 ‘뚝’…드레스룸 가구 매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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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기온 ‘뚝’…드레스룸 가구 매출 확대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4.10.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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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붙박이장‧시스템장 판매량 각각 27‧14%씩 신장
까사미아 ‘뉴로브’ 시리즈로 꾸민 드레스룸. 사진=신세계까사 제공
까사미아 ‘뉴로브’ 시리즈로 꾸민 드레스룸. 사진=신세계까사 제공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가을철 옷장 정리 수요가 늘고 있다.

9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지난 추석을 기점으로 2주간(9월 16일~9월 30일) 신세계까사의 까사미아 드레스룸 가구 매출은 추석 연휴 직전 2주(9월 1일~9월 15일) 대비 21.5% 신장했다.

모듈형 붙박이장 시리즈 ‘뉴뮤제오’와 오픈형 시스템장 시리즈 ‘뉴로브’ 판매량은 각각 27%, 14% 상승했다. 본격적인 가을 날씨에 옷차림이 두꺼워지면서 여름 옷은 정리하고 가을‧겨울 옷을 꺼내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가을철 이사·혼수 성수기가 맞물려 인테리어 트렌드가 반영된 영향도 있다. ‘알파룸’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이를 드레스룸으로 꾸미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고, 평균 가족구성원 수가 줄면서 남는 방을 활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러한 수요에 가장 호응을 얻고 있는 까사미아의 모듈형 붙박이장 뉴뮤제오 시리즈는 맞춤형 설계와 확장성, 다양한 선택지의 도어 디자인이 특징이다. 작년 출시 이후 까사미아 드레스룸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75종의 수납 모듈과 11가지 도어 디자인 조합은 물론 여닫이·미닫이·폴딩·서랍믹스 등 도어의 개폐 방식도 직접 고를 수 있다. 사용자의 인테리어 취향과 수납 필요 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까사미아의 오픈형 시스템장 뉴로브 시리즈도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보다 뛰어난 공간 효율성과 개방감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다.

이는 행거장·선반장·서랍장 등 일반적인 모듈 외에도 ‘슈즈랙‘과 ‘에어드레서·건조기장’ 등 최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특수 모듈까지 27종의 수납 모듈을 갖춰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높이는 기존 시스템장 보다 높이고, 너비 옵션도 400mm부터 1000mm까지 구성했다. 

한편, 신세계까사는 가을 드레스룸 재정비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관련 상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달 10일까지 뉴뮤제오 시리즈의 인기 도어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그 외 까사미아 드레스룸 가구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웨딩·입주 클럽 가입 고객들은 가입 승인 후 6개월 이내 드레스룸 가구 외 필수 가구를 1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맞춤형 설계로 수납 효율성은 물론 인테리어 취향도 만족시킬 수 있는 까사미아 뉴뮤제오와 뉴로브가 고객 니즈에 부합하며 가을철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며 “앞으로도 디자인·소재·품질 모든 면에서 한 차원 높은 기준을 제시하는 프리미엄 디자인 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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