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윤태웅)’는 부평구의회 2층 의정회의실에서 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 방안을 과업으로 하는 연구용역 최종결과를 보고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의 윤태웅, 윤구영, 김동민, 황미라 의원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소장 정창수)로부터 부평구 도시 정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의 최종 보고를 받으며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라살림연구소는 도시 정비법령제도에 대한 분석과 부평구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및 주택정비사업 등 부평구 도시정비 사업의 현안을 분석하고 ▲ 인천광역시‧부평구와 의회의 협력 강화 ▲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 수집 등의 추진 전략 ▲ 집행률 저조 사업 관리 ▲ 관련 조례 제정 등 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또한 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윤태웅 의원은 “도시정비사업은 많은 예산과 함께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추진해야 하고, 도시 정비 활성화를 위한 의회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용역 보고서를 참고하여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시․구간 협력강화와 구의 관계부서와 소통으로 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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