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성장 도모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해 유학생 창업 붐 조성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해 유학생 창업 붐 조성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한양대학교는 지난 9월24일부터 이틀간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양대는 2020년부터 캠퍼스타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76개의 창업팀을 발굴·육성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발굴된 창업기업의 매출은 60억원에 이른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양대 캠퍼스타운에 소속된 우수 창업기업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홍보존과 창업 상담존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한양대는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유학생이 있어 유학생들을 위한 창업 지원 필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한양대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인식과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결과 다수의 유학생이 국내 창업에 관심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마련된 글로벌 스타트업 브릿지는 유학생들이 국내 창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선배 창업자 사례 발표 △토크 콘서트 △유학생 창업 아이디어 발표 △전문가 상담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많은 유학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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