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대표의원 정용한)는 10월 11일 10시 30분 경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및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상인회장단과 상인회 운영위원님 및 공설시장지원팀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답하는 형식으로 모란 민속 오일장 상권발전을 위해 이야기를 나눴다.
성남시 모란 민속 오일장 상인회의 주된 민원은 온누리상품권의 사용불가, 주차난, 그리고 상권활성화재단과 도시개발공사로 이원화되어있는 관리로 인한 내부갈등에 대한 문제 등이 있었다.
특히 상인회원들은 모란 민속 오일장이 2018년 2월 당시 아무런 마스터플랜 없이 이전되어 전국 최대의 민속시장이라 불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홍보관과 쉼터가 없어 오일장이 열릴 때면, 수만 명 가까운 인파가 넘쳐 안전상에도 문제가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대표의원 정용한)는 성남시 최대의 민속시장이자 대한민국의 최고 시장이라 할 수 있는 모란민속5일장에 제대로 된 홍보관 하나가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언급하며, 법 테두리 안에서 할 수 있음에도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세밀히 검토하여 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성남시의회 차원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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