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동남아순방 마치고 귀국…마중나온 한동훈과는 인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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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동남아순방 마치고 귀국…마중나온 한동훈과는 인사만 
  • 조석근 기자
  • 승인 2024.10.12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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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필리핀, 싱가포르 국빈 방문 및 라오스 아세안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하며 마중 나온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필리핀, 싱가포르 국빈 방문 및 라오스 아세안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하며 마중 나온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조석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11일 저녁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6일 출국 당시 이례적으로 환송에 불참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날은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와 짧게 인사했지만 별다른 대화는 나누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10·16 재보선 이후 독대해 시급한 정국 현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르면 내주 중 만남이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 24일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만찬 회동 전후로 수차례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의 건의에 따라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대 회동이 이뤄질 경우 최근 공천개입 등 김건희 여사 의혹 대처, 의대증원 사태 관련 논의가 예상된다.  

한편 이날 서울공항에 한 대표 외에도 추경호 원내대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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