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오 커뮤니티센터 준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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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오 커뮤니티센터 준공식 가져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10.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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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층은 커뮤니티실, 강의실, 2~5층은 주차장 77면, 7층 상생협력상가
주낙영 시장이 15일 황오 커뮤니티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이 15일 황오 커뮤니티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5일 경주시 원화로 255(황오동 129-1) 일원에 황오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시설 관람에 이어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한마당을 통해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 사업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거점시설로 구도심의 일자리 창출 및 상권 활성화, 소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이달까지 총 16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5987㎡, 지상 7층 규모의 센터를 조성했다.

센터 1‧6층은 오픈 커뮤니티실, 강의실, 다목적 세미나실, 상생협력상가 1호가, 2~5층은 주차장 77면이 들어선다.

7층은 상생협력상가 4호와 전망대 용도로 활용된다. 상생협력상가와 전망대가 위치하는 7층은 주변 건축물 중 최고층으로 옛 경주역과 동부사적지 등 주변 일대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을 제공한다.

상생협력상가는 주민, 청년 창업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입주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성 있는 콘텐츠를 가진 점포를 참여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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